필리핀ㆍ인니 내려진 쓰나미 경보 2시간 만 해제

입력 2018-12-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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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표시가 지진 발생지. (출처=USGS 홈페이지)

29일(현지시간) 오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한때 발령된 쓰나미 경보가 해제됐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이날 지진 발생지에서 300km 이내에 있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팔라우 해안 지역에 쓰나미 발생 가능성을 경고했다가 2시간 만에 해제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다바오주 카부란에서 서쪽으로 140km, 다바오에서 200.2km 떨어진 곳으로 진원 깊이는 59.8km다.

인명·재산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현지 외신도 피해 상황에 대해 별다른 보도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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