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오는 12월31일까지 회사 내 쾌적한 사무환경 조성과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 금연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4월17~22일까지 직원 18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과반수 이상의 직원이 금연 프로그램 시행에 찬성해 이번 금연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
5월22일부터 6월2일까지 금연펀드에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총 72명이 신청했으며 이들 참가자들은 개인당 10만원을 급여에서 공제해 펀드에 가입하고, 회사는 개인당 10만원의 보조금을 출연해 총 1440만원의 공동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이번 금연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사부 금도영 과장은 "6살 난 아들과 손가락을 걸었다"며 "연말까지 금연에 성공해서 아이에게 '건강한 아빠'라는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