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특집] 숭실대, ‘자연계열2’ 10개 모집 단위 교차지원 가능

입력 2018-12-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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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학 120주년을 맞은 숭실대는 ‘진리와 봉사’의 인재를 육성하며 창의적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비하며 ICT 융복합 교육, 산학협력 극대화를 통한 부흥을 꿈꾼다. 올해는 정시모집을 통해 가·나·다군에서 총 1055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계열에 관계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단위를 분산, 선발해 지원자들의 학과 선택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정시모집 특징은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 수능 100% 선발(실기고사 전형 제외) △교차지원 대폭 허용(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포함 10개 모집단위) △실기고사(영화예술전공) 전형방법 변경 등이다.

정시 일반전형에서 인문·경상계열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회·과학 2과목)를 반영하고, 자연계열1은 국어, 수학 가, 영어, 과학탐구(2과목)를 반영한다. 자연계열2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회·과학 2과목)를 반영하고, 수학 가와 과탐을 응시한 수험생에게 가산점을 준다. 한국사 가산점은 전 계열 동일하게 적용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계열마다 달라 국어와 수학 성적을 고려해 유리한 모집단위를 선택해야 한다. 교차지원도 대폭 허용한다. 교차지원이 가능한 자연계열2는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등 10개다. 특히 일반전형으로 54명을 선발하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자연계열은 물론 인문사회계열 주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숭실대는 베어드 입학우수 장학제도에 따라 특정 학과(부)가 아닌 모든 학과(부)의 성적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장학금 △학업지원비(월 40만 원) △기숙사 4년 무료 제공 △교환학생 파견 시 1000만 원(최대 2학기) 지원 △세계 최우수 대학 박사과정 진학 시 2년간 총 4000만 원 지급 △세계 최우수대학 박사학위 취득 후 본교 교수채용 우선 배려 △단기 해외 유학 프로그램 및 중국어 단기어학연수 등을 제공한다.

▲오웅락 숭실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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