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케이225지수가 장중 상승 반전하며 전일의 급락장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13일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61%(85.13포인트) 오른 1만3973.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니케이225지수는 시가가 고가에 근접한 1만4011P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일본중앙은행(BOJ)의 기준금리 결정 발표 전까지 하락 반전하며 1만3810.38까지 주저 앉았으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5%로 동결 발표하자 반등했다.
중앙은행의 금리동결 소식에 미즈호파이낸셜그룹(2.82%)와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1.27%) 등의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고 소니(1.56%), 캐논(0.93%), 샤프(1.66%) 등의 전기·전자 관련주와 후지쓰(1.86%), NEC(1.65%) 등 반도체주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