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8월 1일 휴가를 맞아 찾은 계룡대에서 책을 읽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오늘 하루 연가를 내고 어머니와 가족과 함께 성탄절을 보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연가로 지난 주말부터 휴일인 25일까지 오랜만에 나흘간 휴식을 취하며 내년도 정국 구상을 하게 됐다. 이날 휴가로 문 대통령은 올해 12일의 연가를 소진하게 됐다.
한편 논란이 되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 상정돼 문 대통령이 주재하지 않겠냐는 얘기가 전날 나돌았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책임총리제를 강조한다는 의미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수정 여부를 맡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