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와상징, 대한민국 교육 문화를 선도하는 종합기업으로 비상(飛上)

입력 2008-06-13 14:23수정 2008-06-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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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청약, 이달 말 코스피 상장예정

이달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정인 비유와상징은 교육컨텐츠를 기반으로 학원사업과 온라인 교육사업으로 대한민국 교육 문화를 선도하는 종합교육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비유와상징 양태회 대표이사는 13일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다양한 혁신활동으로 대한민국 교육문화를 선도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종합교육기업이 되겠다"라며 "성장엔진인 온라인사업과 동반사업인 오프라인 사업을 통해 2010년까지 연평균 매출액 33%, 영업이익 29.7%의 고속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비유와상징은 지난 1997년 설립돼 중등국어 '한끝(한권으로 끝내기)'이라는 책을 발간하며 1 년만에 전국 국어 교육 시장을 석권했으며, 이후 중·고등 학습교재 및 학원시장, 논술·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며 지난 5년간 연평균 50.8%라는 매출 성장율을 보여왔다.

또한 비유와상징은 그간 교육출판업계의 '교재표지바꾸기'라는 악습에서 벗어나 매학기 교재의 리뉴얼이라는 혁신적인 고객만족경영을 보였으며, 지난해 매출액 658억, 영업이익 199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매출액 874억원, 영업이익은 265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도 비유와상징은 대표 브랜드의 파워를 강화하고 기존의 중·고등학교 영역에서 초등·수능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며, 교과서 시장 진출을 통해 원천 교육 컨텐츠를 확보해 영어 학습교재와 교과서 관련 참고서 등의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양 대표이사는 "지식정보시대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인간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며, 독창적이고 참신한 미래교육 선도기업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유와상징은 이달 19~20일 이틀간 청약 예정이며, 이번 공모 자금을 학원설립과 교과서사업 등 운영자금으로 쓸 예정이다. 공모가 밴드액은 주당 3만6000~4만원, 주간사는 현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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