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크리스마스 이브, 찬 바람 기온 ‘뚝’…미세먼지는 ‘보통’

입력 2018-12-2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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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DB)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크게 내려가 추운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이 영하의 기온을 보일 예정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춘천 -9도, 대전 -7도, 대구 -4도, 부산 0도, 전주 -5도, 광주 -3도, 울산 -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춘천 2도, 대전 2도, 대구 4도, 부산 8도, 전주 3도, 광주 5도, 울산 6도다.

울릉도, 독도는 오전에 적설량 1~4cm의 눈이 내릴 수도 있겠다.

한편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 전 권역이 ‘보통’이거나 ‘좋음’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서울 기준 영하 11도 등 매우 낮아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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