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알토란' 방송캡처)
2018년 12월 22일 동지는 24절후의 스물 두 번째 절기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특히 동짓날에는 팥죽을 먹는다. 작은 설이라고도 불리는 동지에 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설도 있다.
이에 네티즌은 2018 동지를 제대로 맞이하기 위한 팥죽 끓이는 법을 공유하게 된 것. 팥죽 끓이는 법 뿐만 아니라 팥을 넣은 ‘핫팩’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팥의 붉은색으로 악귀를 쫓아낸다는 의미도 있지만 팥이 지닌 약성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겨울에 울체된 습담이 많으면 심장의 기운이 약해져 추위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어려워진다. 팥은 이뇨작용을 도와 심장의 기운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팥을 넣은 작은 베개로 핫팩을 만들어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도 기운의 순환을 돕고 찬바람으로부터 우리 몸의 양기를 지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