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입력 2018-12-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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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서 열린 2019 포니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주선회 주선회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이양섭 엠에스오토텍 회장,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 정몽규 HDC 회장, 류용호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은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올해 선발한 2019년도 국내·외 대학생 3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과 정몽규 HDC 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포니정 장학생과 장학 수여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학생의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니정재단은 2006년부터 매년 국내·외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양대학교 임시은 학생을 포함한 30명의 국내 대학생을 13기 포니정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포니정재단은 역사, 철학, 토목, 건축(공)학을 전공하는 학부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진취적 기상을 가진 자를 매년 30명 선발하여 1년간 학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6주 이상 해외탐방을 지원하는 포니정 해외학술탐방, 장학생 워크숍, HDC 동계 인턴, 선배와의 멘토링 기회는 물론 HDC현대산업개발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답사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교육기회가 함께 주어진다.

베트남에서도 활발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는 포니정재단은 이날 베트남 초청 및 교환장학생 총 4명에게도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포니정재단은 지난 2005년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혁신정신과 인재중시 철학을 이어가기 위해 설립됐다. 포니정재단은 국내·외 장학사업과 더불어 기본이 바로 서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정 명예회장의 믿음에 따라 학술지원 프로그램으로 인문학 분야 신진학자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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