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예고…박보검, 송혜교에 "다시 돌아오겠다" 눈물 키스신

입력 2018-12-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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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처)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가 송혜교와 박보검의 눈물 어린 이별을 예고했다.

20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김진혁(박보검 분)이 속초 호텔로 발령이 난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한 차수현(송혜교 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차수현의 전 시어머니이자 동화호텔 김회장(차화연 분)은 차수현과 김진혁의 관계를 경계하며, 최이사(박성근 분)에게 둘 사이를 떼어 놓으라고 말했다.

이에 최이사는 김진혁을 속초로 발령시켰고, 이를 알게 된 차수현은 출장을 가다 발길을 돌려 회사로 돌아온 뒤 "최이사 불러"라고 비서에게 단호히 말했다.

방송 말미 방송된 예고에서는 차수현과 김진혁이 키스할 듯 다가서며 애틋한 로맨스를 그렸고, 김진혁이 차수현에게 "지켜봐 달라. 내가 어떻게 이 자리로 다시 돌아오는지"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tvN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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