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하지외과, 하지정맥류치료 신의료기술 '클라리베인' 100례 달성

입력 2018-12-20 11:20수정 2018-12-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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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단일질환 의료기관인 참하지외과의원(대표원장 박인수)이 하지정맥류치료의 신의료기술인 '클라리베인(Clarivein)'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100례 달성했다고 밝혔다.

클라리베인(Clarivein)은 '기계화학적 정맥폐쇄술(MOCA, Mechanochemical ablation)로 불리는 신의료기술이다. 기존의 레이저수술 또는 고주파수술이 열을 이용하여 혈관을 치료하던 방식이었던 것과 달리 열을 이용하지 않고 치료하여(non-thermal technique) 시술 후 통증이나 회복이 우수하고 특히 신경손상이 없는 안전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보다 먼저 클라리베인이 도입된 미국과 유럽의 SCI학술지 연구결과들을 살펴보면, 클라리베인은 수술 이후 정맥폐쇄술, 삶의 질 지수 개선 값은 기존의 치료법들과 동등하면서도 수술 후 통증이 더 적고, 수술 시간이 짧으며, 회복기간이 더 빠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박 원장은 지난 추계 외과의사회와 IVDT에서 클라리베인의 초기 결과를 국내 처음으로 발표한 데 이어 최초로 100례 달성이라는 성과를 보유하게 되었다.

박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정말 다양한 치료방법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지금도 계속 진화하고 있다. 모든 치료법이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의사와 환자 모두 수술법 선택에 있어서 세심한 판단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참하지외과는 하지정맥류만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수술하는 의료기관으로, 하지정맥류의 5가지 수술법을 모두 다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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