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말레이시아 고객 계정 100만 돌파

입력 2018-12-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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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말레이시아 고객 계정 100만 돌파 쾌거, 정수기 렌탈서비스 한류 선도(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가 말레이시아에서 100만 고객 계정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웨이는 “2007년 환경가전 렌탈서비스를 말레이시아에 최초 도입한 코웨이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정수기, 렌탈서비스 등 환경가전의 한류를 선도해 이룬 쾌거”라고 설명했다.

2006년 설립된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 고객 계정 수는 △2007년 4000 계정 △2010년 5만2000 계정 △2012년 12만4000 계정 △2015년 29만3000 계정 △2017년 68만 계정을 기록해 연 평균 약 70%의 가파른 성장세에 이어 올해 12월에는 100만 계정을 돌파했다.

코웨이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요인으로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이 손꼽힌다. △2007년 말레이시아 최초 렌탈 서비스 도입 △2010년 정수기 최초 할랄 인증 획득 △2015년 말레이시아 코디 대폭 확충 △2017년 코웨이 런 마라톤 대회 개최 △2018년 공항 내 PURE ZONE 운영 등의 전략은 지속적인 성장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웨이는 2007년 말레이시아 최초로 렌탈서비스 및 한국형 코디서비스를 도입해 말레이시아 정수기 시장 판도를 바꾸며 현재 말레이시아 정수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코웨이는 정수기에 이어 공기청정기, 비데 렌탈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추후 매트리스 렌탈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2010년에는 정수기 업계 최초로 말레이시아에서 ‘할랄(HALAL)인증’을 획득해 무슬림 고객까지 시장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2010년 고객 계정 수는 전년 대비 약 160% 증가하는 등 가장 폭발적인 고객 계정 증가율을 보였다.

올해에는 ‘Live Pure’ 캠페인을 시작하며 정수기에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공기청정기 시장에서도 큰 성장을 이루고 있다. 말레이시아 랜드마크인 쿠알라룸푸르공항 주요 공간에 정수기 73대를 설치해 전 세계인들이 깨끗한 물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미 2011년부터는 공항 내 공기청정기 설치를 시작해 현재는 100대의 공기청정기가 가동되고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100만 고객 계정 돌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말레이시아 시장 내 독보적인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맞춤형 혁신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전문적인 서비스로 말레이시아를 넘어 동남아 시장에서 넘버원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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