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증시 영향 2060대 하락…외국인ㆍ기관 매도세

입력 2018-12-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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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일 미국발 한파 영향으로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98포인트(0.77%) 내린 2062.86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14포인트(0.73%) 내린 2063.70에서 출발해 장 초반 2050선을 내주기도 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기조와 내년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 여파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5억 원, 424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937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90%), SK하이닉스(-2.49%) 등이 내리고 셀트리온(1.33%), 현대차(0.81%) 등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3%(0.08%) 내린 672.6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4.34포인트(0.65%) 내린 667.74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80억 원, 외국인은 33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285억 원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4.49%), 신라젠(0.13%) 등이 오르고 포스코켐텍(-0.83%) 등이 내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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