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발달장애 청년 자립지원 음악회 개최

입력 2018-12-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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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8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발달장애 청년들의 뮤지컬, 난타, 악기연주 등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공연 '눈부신 하루'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HUG가 주최하고 '부산어깨동무나눔봉사단'과 '문화복지공감'이 공동 주관했다.

HUG 후원금을 바탕으로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뮤지컬, 악기연주 및 공예 수업 등 '부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훈련생들의 문화·예술적 잠재 능력 개발을 위한 문화·예술 아카데미가 운영됐다. 훈련생 25명은 공예품을 전시하고, 뮤지컬, 난타공연 및 합창 등 공연을 펼쳤다.

이재광 HUG 사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눈부신 하루를 추진했다"며 "이번 공연이 발달장애 청년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잠재적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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