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의 소주 수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진로는 올 1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7.4% 증가한 99만 2000상자(1상자 700ml 12본입)의 소주를 수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국내 소주업체 중 일본시장 수출 점유율은 51%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진로는 일본시장에서 전년 1분기보다 3.1% 증가한 77만 9000상자의 소주를 수출해 상승세로 전환했다.
또한 중국시장에서 올 1분기에 8만 6000상자의 소주를 수출해 전년 동기대비 32.7% 증가, 수출액 1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진로 관계자는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광고 및 행사후원과 판촉활동 강화, 다양한 프로모션 등 현지인 중심의 적극적이고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올해를 계기로 재도약해 일본시장 성공신화를 재현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