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조달청 입찰공고 및 민간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하고, 입찰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한국건설산업중앙회와 함께 입찰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모바일 입찰정보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입찰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면 휴대폰으로 정부 조달 전자입찰과 한국건설산업중앙회가 수집한 민간 입찰 정보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입찰관련 컨설팅 정보도 얻을 수 있다.
SK텔레콤측은 신속한 정보와 의사결정이 중요한 입찰 업무에서 휴대폰을 활용하게 됨에 따라 입찰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입찰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811+NATE 접속 후 VM (Virtual Machine)을 다운받고, 월 1만원의 정액요금에 가입해 이용하면 된다.
SK텔레콤 신창석 Biz마케팅본부장은 “고객들은 모바일 입찰정보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원하는 입찰정보를 조회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SK텔레콤이 중소기업이나 영세사업주들의 입찰 기회를 확대시킴으로써 중소기업과 상생하려는 경영방침과도 일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