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오는 13일 국민은행에서 판매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주택저당증권(MBS) 3025억원을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들어 일곱번째인 이번 MBS 발행은 만기 1~20년 조건의 선순위 MBS 8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기초자산인 보금자리론의 조기상환에 대비하여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은 콜옵션을 부여했다.
금리는 만기 1년, 3년, 5년, 10년, 15년, 20년물에 따라 각각 5.83%, 6.36%, 6.67%, 6.67%, 6.68%, 6.69%로 발행되며 가중평균 금리는 6.64%이다.
금융공사는 이번 발행물량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34회에 걸쳐 13조 4618억원의 MBS를 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