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최동열 회장이 장외거래를 통해 19.35% 지분을 확보하여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기륭전자 관계자는 "오즈 아시아매스터펀드(OZ Asia Master Fund)와 오즈 매스터펀드(OZ Master Fund)가 장외매도를 통해 기륭전자 지분 11.75% 모두를 처분했다는 공시는 회사가 지난 1월 발행한 신주인수권이고 최동열 회장이 인수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동열 회장은 중국 내 디지털셋톱박스를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는 디에스아이티인포테크의 대표이사이며 지난 2008년 3월 21일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취득한 지분 7.6% 와 이번 인수 분까지 합하면 19.35%가 되어 최대 주주로 등극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