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이 에스엘 라이팅을 흡수합병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에스엘은 에스엘 라이팅의 지분 33.46%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이번 합병절차 완료 후 존속회사인 에스엘 주식회사의 최대주주 변경은 없으며, 소멸회사인 에스엘 라이팅은 해산할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내년 4월1일이다.
회사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 "생산설비, 기술, 및 경영자원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비용 절감을 통한 경영의 효율성을 달성하며, 규모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합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