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국제유가의 급등 소식에 5일간의 하락장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2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기준가인 7만2600원 보다 3100원(4.27%) 오른 7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정부의 '고유가 극복 민생종합대책'으로 가격 인상이 어렵다는 전망과, 검찰의 본사 압수수색 소식 등의 악재로 지난 4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었다.
대신증권의 양지환 연구위원은 "유가상승은 한국가스공사가 가진 가스전 가치를 올리는 효과를 보인다"라며 "최근 조정으로 주가가 떨어진 지금이 투자의 적기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