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중 공공분양이 8938가구, 공공임대는 5702가구, 국민임대는 1만3012가구다.
공공분양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대한주택공사나 기타 도시개발공사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건설, 공급하는 것으로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하반기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곳은 은평뉴타운과 광교신도시다.SH공사가 은평뉴타운 2지구 A공구에 59~171㎡ 875가구를 오는 7월에 분양한다.
이중 청약저축자가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112㎡ 59가구다.
광교신도시에서는 용인지방공사가 오는 12월에 A-28블록에 113㎡ 727가구를,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양촌지구 1블록에 106㎡ 743가구를 11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공공임대 아파트는 임대의무기간이 끝나면 입주자들이 우선 분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소득제한이 없고 모집공고일 현재 해당 주택건설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주에게 공급되고 임대기간 동안 청약통장을 활용할 수 있다.
대한주택공사는 파주시 운정지구 A18-1블록에 97~110㎡ 700가구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세교지구 A-1블록에서 82㎡ 832가구를 각각 9월, 10월에 공급한다.
국민임대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재정과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국가, 지방자치단체, 대한주택공사 또는 지방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이다.
공공임대와 달리 분양전환 되지 않으며 무주택 가구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20% 이하면 청약 가능하다.
이중 전용면적 50㎡이상 물량만 청약저축통장이 필요하다.김포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양곡지구 A1~3블록에 국민임대아파트가 12월 공급 예정이다.
A1블록에 156가구, A2블록에 145가구, A3블록에 214가구 공급된다.오는 10월 동탄신도시에서 공급될 국민임대아파트는 총 2342가구로 이중 저축 통장이 필요한 국민임대 아파트는 576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