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궁민남편' 방송화면)
15일 MBC '궁민남편' 스페셜이 방송됐다. 배우 조태관은 아내 노혜리를 갑작스레 초대해 예정에 없던 아내의 얼굴공개가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조태관은 "아내는 사실 친구 여동생이다. 영국에 있을 때 첫눈에 빠져들어 비밀연애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친구에게 말을 못하고 있었는데 두달 뒤 장문의 문자가 왔다. 문자 내용은 '다른 친구들이 동생에게 호감을 보일때는 싫었는데 넌 싫지 않았다'는 것이었다"고 친구의 반전반응을 공개했다.
조태관과 아내 노혜리는 1년6개월 만남을 이어오다 지난 11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조태관은 "한여름 폭염처럼 계속 사랑이 커진다"고 말해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