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개인·기관 매수 나흘만에 반등...628.67(2.66P↑)

입력 2008-06-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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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66포인트(0.42%) 상승한 628.6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이 292억원 순매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억원, 17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했다.

이날 건설이 5.1% 급등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출판매체복제(2.73%), 화학(1.57%), 반도체(1.18%)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유통과, IT하드웨어, 종이목재, 제약, 금속, 기계장비 등도 1% 미만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금융(-1.30%)과 음식료담배(-1%)가 각각 1%대의 하락세를 기록했고, 섬유의류(-0.98%), 비금속(-0.80%), 디지털컨텐츠(-0.73%)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가운데는 NHN이 7거래일째 하락하며 전일보다 1.28% 하락한 18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가스터디(-0.06%)와 하나로텔레콤(-0.75%), 태웅(-1.46%)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한편 SK컴즈는 9.15% 급등했으며 서울반도체도 5.78% 상승했다.

이외에도 평산(0.88%), 성광벤드(3.03%), 태광(0.54%), 코미팜(1.71%), 다음(1.39%) 등이 상승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정부가 쇠고기 이력제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파루가 수혜주로 부각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디지텍시스템은 삼성전자 정식 공급업체로 등록됐다는 소식으로 8.9% 올라 7일 만에 반등했고, MTRON은 일본 도시바와 출자 및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5.1% 상승했다.

또, 씨모텍은 4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소식으로 8.8% 올라 나흘 만에 반등했다.

오늘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18종목을 포함해 517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중에서는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해 435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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