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렌즈 무상으로 대여…서비스로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 증가
(사진제공=후지필름)
후지필름이 9곳의 매장에서 운영 중인 미러리스 카메라 및 렌즈 체험 프로그램이 2주년을 맞았다고 14일 밝혔다.
후지필름의 제품 체험 프로그램은 X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와 XF 렌즈를 무상으로 대여해 2박 3일 동안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후지필름 스튜디오를 비롯한 전국 8곳의 후지필름 체험존(TP존)에서 무상 체험 가능한 제품은 총 26종이다.
2016년 해당 프로그램의 시행 이후 현재까지 약 2년간 총 4777명의 소비자가 총 5794개의 후지필름 바디와 렌즈 제품을 경험했다.
후지필름 측은 “프로그램 운영 이후 소비자들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크게 증가했다”며 “2016년 5월 청담동에 문을 연 후지필름 스튜디오는 같은 해 11월부터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는데, 서비스 이후 방문객 수가 30% 이상 증가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선옥인 마케팅 팀장은 “후지필름의 체험 프로그램은 폭넓은 제품군을 항시 지원한다는 점에서 많은 카메라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