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전기안전공사간 경영진 MOU 체결

입력 2008-06-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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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10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고압고객 수전설비 고장예방을 위한 양사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전체 정전이 줄어드는 추세임에도 고압 고객의 수전설비 고장으로 인한 파급정전이 일정 수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감소하기 위해 한전과 전기안전공사간에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MOU 체결로 한전에서는 고압고객 수전설비 열화상진단 등의 점검내용을 안전공사에 제공하고 전기안전공사에서는 수전설비에 대한 법정검사 결과를 한전에 제공하여 고객이 정전없이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사전예방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MOU로 양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점검기법 및 최신 진단기술을 공유해 전기설비에 대한 진단효율을 높일 수 있고 양사 직원들에 대한 교차교육을 통해 수전설비 고장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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