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프라우드메리’의 디자인을 모방한 제품이 중국에 출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프라우드메리에서 2017년 1월 새로운 디자인과 세트 구성으로 출시한 트리플 워터존 라인, 스템스 리뉴얼 라인, 락토 프레쉬 라인의 용기 디자인 및 세트 구성까지 그대로 따라 한 모방 제품이 나타나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파악 중에 있다.
이번에 디자인 도용 관련으로 이슈가 된 제품들은 프라우드메리의 스킨케어 라인 3종이다. 먼저 스템스 리뉴얼 라인은 에델바이스캘러스배양추출물 성분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데노신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 탄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탄력 라인이다. 이어서 락토 프레쉬 라인은 락토바실러스 발효 성분 함유로 외부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켜주는 베이직 라인이다. 마지막으로 트리플 워터존 라인은 해수 함유로 수분이 부족한 피부에 적절한 수분을 공급해줘서 피부 유수분밸런스를 효과적으로 맞춰준다.
프라우드메리 관계자는 이에 대해 “2018년 8월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하여 본격적으로 중국 유통을 활발하게 시작하려는 시기에 이러한 일이 발생하여 당황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지만 한국 대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의 기술력과 고유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할 기회로 삼을 것이며, 현재 중국 내 유사 브랜드 제품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고,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해당 내용을 정확히 파악해서 조처를 할것”이라며 “중국 내 활발한 마케팅 및 판매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며 이와 함께 앞으로도 위조품 등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해 지적 재산권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