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하는 母 모습 견딜 수 있을까"…'임산부' 아오이 소라 日 여론 냉랭

입력 2018-12-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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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오이 소라 SNS)

일본배우 아오이 소라의 임신 소식에 현지의 냉랭한 여론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지난 11일 아오이 소라가 임신 5개월차라는 소식을 밝힌 것과 관련해 일본 내 여론이 들끓고 있다. 특히 포털사이트 야후재판에 게재된 기사들을 중심으로 냉소적인 독자들의 반응이 잇따랐다.

아오이 소라의 임신을 대하는 여론은 대체적으로 태어날 자녀의 미래를 걱정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해당 네티즌들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엄마의 과거를 인터넷으로 알아가는 건 잔인한 일" "싫어도 아이는 어머니의 직업을 알게 될 테니 각오가 필요할 것"이라는 등의 예측을 내놨다.

특히 한 네티즌은 일본 AV계 스타였던 아오이 소라의 경력과 관련해 "일이라고 해도 수많은 남자와 XX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자녀가 견딜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표했다. 일각에서는 "아이를 위해 아오이 소라를 모르는 외국에 가서 사는 게 좋을 수 있다"는 목소리도 불거졌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1983년 생으로 2000년대 일본 AV배우로 활동하며 스타덤에 오른 배우다. 현재는 AV계를 떠나 영화배우 및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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