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14주만에 분해되는 바나나포장재 '그린패키징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18-12-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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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개발한 ‘100% 자연 분해 바나나 포장재’가 제8회 그린 패키징 공모전에서 최우수상(한국환경포장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신세계푸드)

그린 패키징 공모전은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자원 절약과 녹색 성장에 기여한 우수한 친환경 포장 기술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신세계푸드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100% 자연 분해 필름인 PLA(폴리 락틱 산, Poly Lactic Acid)를 적용해 만든 바나나 포장재를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세계푸드가 개발한 친환경 포장재는 기존 비닐 포장재가 100년 동안 썪지 않는데 반해 땅 속에서 자연 분해되는데 14주 밖에 걸리지 않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신세계푸드가 개발해 온 친환경, 차세대 포장재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평가 받은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패키지 기술력을 향상시켜 환경 보호와 동시에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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