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한인렌트카 '린든렌트카', 완전자차보험 SZDC 서비스 시작

입력 2018-12-11 15:38

이슬기 기자 sgggg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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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한인렌트가 업체인 ‘린든렌트카’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보험 체계를 개편했다. 린든렌트카는 완전자차보험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는 한편, 렌트카 이용 시 기본보험을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험 개편을 통해 새롭게 제공되는 자차보험인 SZDC(Super Zero Deductable Coverage)를 선택하면 괌에서 렌터카 이용 중 사고가 나도 자기부담금이 전혀 없으며, 전액 보험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차량 손상 시에도 보험적용이 가능하다.

괌 현지에서는 일반적으로 면책금까지만 $0로 하는 자동차 보험이 대부분으로, 린든렌트카의 SZDC 보험 서비스가 외국에서의 자동차 사고로 인한 막대한 부담금 발생 등을 우려하는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메리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기본 보험인 LCC(Limited Liability Coverage)를 린든렌트카를 이용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해 보험 옵션 추가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LCC는 사고 시 $1,000까지만 본인이 부담하며 초과 금액은 보험으로 처리된다.

린든렌트카 관계자는 “대중교통이 미비하고 택시 비용이 비싸 괌 자유여행 시 렌터카는 필수다. 이에 린든렌트카에서는 한국 자유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 체계를 개편하고, 사고 시 직원 즉시 출동 및 요청 시 통역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