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욜로, 에어나노 장착 ‘차량용 고속무선충전기’ 출시

입력 2018-12-11 15:25

이슬기 기자 sgggg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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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다 보면, 효율적인 휴대폰 사용을 위한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나 핸드폰 거치대를 사용하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핸드폰을 끼우거나 양쪽 그립을 통해 고정하는 일은 기기의 측면이나 뒷면에 흠집이 생기거나 파손의 우려가 있다.

이 가운데 마이욜로가 ‘마이욜로 에어나노’를 지난 11월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고정력이 탁월한 새로운 개념의 나노흡착방식 차량용 고속무선충전기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욜로 에어나노’는 기존 집게 거치식이나 자석 거치 방식을 벗어나 스마트폰 손상 없이 가볍게 붙이기만 하면 된다며 흡착고정과 동시에 무선충전기능까지 탑재되어 있다. 또 에어나노 차량용 무선충전거치대 본체에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 스마트폰을 붙이기만 하면 급속 무선 충전 상태로 진입돼 편리하고 충전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에어나노 패드가 스마트폰이나 휴대폰을 패드에 가볍게 갖다 대기만 하면 촘촘한 에어포켓들이 개별적으로 진공상태를 형성해 기기를 강력하게 잡아주기 때문.

더불어 이 제품은 Qi 인증을 받았는데, Qi 인증은 블루투스, NFC, USB와 WIFI 같은 무선충전에 관한 국제 표준규격으로 WPC의 엄격한 시험을 통과한 제품만이 Qi로고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사이즈와 상관없이 대화면 노트시리즈부터 최신 아이폰까지 모든 스마트폰 거치와 무선 충전이 가능하며, 360도 회전하는 헤드 볼 마운트와 거치 연장 크래들로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각도의 거치가 가능하다.

마이욜로 관계자는 “기존 차량용 고속무선충전기에 대한 단점을 보완해 '좀 더 편리한 차량용 무선충전거치대를 만들 수 없을까' 고민한 결과,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