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운하테마주, 대운하 불확실성에 일제하락

입력 2008-06-10 09:51

이유범 기자 vikari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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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테마주들이 대운하 건설의 불확실성으로 3일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삼호개발은 기준가인 5780원 보다 640원(11.07%)하락한 514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동신건설 590원(8.07%), 홈센타 400원(11.35%), 이화공영 1500원(11.92%), 신천개발 215원(10.36%), 삼목정공 160원(4.82%), 특수건설 850원(8.02%)으로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대신증권 조윤호 연구위원은 "이미 대운하테마주의 주가가 충분히 빠진 상황이라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이 싫어한다면 대운하를 하지 않는 쪽으로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혀 대운하테마주의 불확실성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