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의 레벨업 기대-굿모닝신한證

입력 2008-06-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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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0일 금호석유에 대해 1분기 반쪽 어닝서프라이즈에서 완전한 서프라이즈로 레벨업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임지수 애널리스트는 "금호석유의 1분기 영업이익은 53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7%, 전년동기비 69%라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했다"며 "그러나 외환순손실 106억원과 지분법순손실 204억원으로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2억원에 그쳐 반쪽 어닝서프라이즈로 빛이 바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2분기 부터는 ▲ 부타디엔 원료가 부담 지속에도 불구하고 합성고무의 타이트한 수급으로 이익확대 ▲ 고무약품·열병합발전 사업 호조 지속 ▲ 합성수지 흑자폭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56%, 전년동기비 78% 증가한 약 83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부타디엔 가격의 초강세 지속은 불가피해 보이지만, 부타디엔 사용량의 약 45%를 자체생산 하고, 구매량 및 설비 규모가 커서 경쟁사 대비 상당한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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