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백채김치찌개 가맹본부와 공정거래 확산 협약

입력 2018-12-06 15:06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역본부는 6일 백채김치찌개 가맹본부인 '심플맨' 및 '심플맨에프엔비'와 '가맹사업의 공정거래 질서확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가맹사업본부가 힘을 모아 가맹사업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플맨은 합리적인 가맹비용을 제시해 공정거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체인본부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140여개의 '백채김치찌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협약에 따라 기보 서울본부는 가맹사업본부와 가맹점 사업자에 대해 우대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맹사업본부는 가맹점과의 공정한 거래를 유지 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가맹사업본부는 △공정거래 저해 행위 금지 △가맹점과의 상호 협력 및 성과 공유 △갑을관계 해소 등을 실천해야 한다.

기보 이원호 본부장은 “향후 다른 가맹사업 전체로 공정거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모범사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