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안전한 스쿨존 지킴이 캠페인’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과 함께 사회적 일자리 기회 제공에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9일 한국생활안전연합과 공동으로 펼치는 공익 캠페인인 ‘안전한 스쿨존 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지역 노년층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쿨존 캠페인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이란 기아자동차의 공익 캠페인에 지역 취업취약계층인 노년층들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한 공공 서비스 활동을 함께 하는 것을 말한다.
스쿨존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된 지역 노년층들은 '내 고장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자부심과 함께 활동에 따라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활동 지원금을 제공받는다.
지역 노년층들에게는 사전 교통안전 교육과 더불어 반사조끼, 안전깃발 등 스쿨존 안전지킴이 활동에 필요한 각종 안전용품이 지원된다.
기아차는 이와 같은 스쿨존 캠페인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 기회 제공을 위해 캠페인 대상학교를 지난해 35개에서 올해 119개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참여해온 전국 20개 사업장들의 임직원들도 지속적으로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쳐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