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Whole Japan, 일본 물류 기업 다이세 홀딩스로부터 IT 투자받아

입력 2018-12-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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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마케팅 기업 앱홀(대표 박건수)의 일본 지사인 ‘AppWhole Japan’(대표 나오즈미 히비)은 일본 물류기업 다이세 홀딩스와 전략적인 IT 투자 관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앱홀은 △소셜미디어 통계분석 솔루션 건돌이닷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통합 광고 솔루션 엄찌닷컴 △AI 챗봇 솔루션 챗스패로우 △라이브스트리밍 멀티채널플랫폼 라이브달 총 4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해당 솔루션은 기술력을 인증받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마케팅 파트너 뱃지를 회득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앱홀은 2019년 럭비 월드컵, 2020년 도쿄 올림픽 등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와 국제화가 예상되는 일본에서 디지털 마케팅 시장 기회를 포착하여 일본 진출을 결정했다. 지난 4월, 일본 법인 회사 AppWhole Japan을 설립하고 일본 시장에 진출한 지 약 8개월 만에 다이세 홀딩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와 관련해 박건수 앱홀 대표이사는 “지난 1년간 일본 시장을 분석하고 전략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를 찾기 위해 집중해왔다”며 “현지 기업인 다이세 홀딩스와의 투자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이제 시작일뿐이며,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일본 시장에 더욱 집중하여 일본에서도 앱홀의 훌륭한 마케팅 네트워크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이세 홀딩스는 30개의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물류 기업으로, 최근 다양한 기업과의 M&A 및 투자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기도 하다.

다이세 홀딩스 측은 “이번에 체결한 계약을 통해 단순한 투자를 넘어서 일본에서 앱홀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앱홀의 마케팅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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