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철 한국벤처투자 대표 “벤처캐피탈의 역할과 중요성, 더욱 커질 것”

입력 2018-12-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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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철 한국벤처투자(주) 대표는 지난 5일 오후 5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Korea VC Awards 2018’에서 벤처캐피탈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 대표는 “현재 벤처•창업이 혁신성장의 동력으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벤처캐피탈의 역할과 중요성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며, “향후 민간주도의 벤처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유니콘 기업의 육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Korea VC Awards 2018’은 벤처캐피탈, 중소•벤처기업,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간이 주도하는 한국벤처의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태펀드 및 자펀드의 1년간 운용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펀드와 심사역에 대한 시상식과 모태 자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아 성장하고 있는 기업의 활약상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시상은 중소‧벤처산업 성장을 도운 최우수 심사역(3명), 최우수 펀드, 최우수 관리인력 및 일자리 창출과 벤처펀드 수익에 가장 기여가 큰 투자기업 등에 대해 진행됐다.

‘최우수 심사역’은 모태펀드 계정별로 중진, 과기, 특허 3개 부문에 수상됐다. △이승환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상무(중진부문, 중기부장관 표창장 수여) △안상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대표(과기부문, 과기부장관 표창장 수여) △오세웅 케이비인베스트먼트 이사(특허부문, 특허청장 표창장 수여)가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최우수 펀드’는 중진, 문화 2개 부문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다. △케이넷문화콘텐츠전문투자조합(중진부문, 중기부장관 표창장 수여) △스톤브릿지디지털콘텐츠전문투자조합(문화부문, 문화부장관 표창장 수여)이 각각 수상했다.

더불어 △나우일본테크놀로지 투자펀드 1호(KVIC 대표상) △충청북도-SVVC 생명과 태양펀드 2호 KVIC 대표상) △엘비인베스트먼트(최우수운용사) △디티앤인베스트먼트(라이징스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올해의 투자기업) △최성희 네오플럭스 부장(최우수관리인력) △박귀호 KEB하나은행 부장(민간출자 활성화 유공자)등이 수상했다.

한편, 코리아 VC 어워즈는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벤처캐피탈 연례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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