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기존 구의동 사옥에서 서울 용산구에 신사옥을 준공, 이전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 옮긴 한진중공업 남영동 사옥은 대지면적 2640㎡(800평), 지하6층~지상20층 약 100m 높이로 세워져 한강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부산 중앙동에 위치한 조선부문 본사인 R&D센터와 더불어 양 부문간 신축사옥을 모두 완공함으로써 그룹이미지를 새롭게 제고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지난해 기준 국내시공능력평가 15위의 기업으로, 인천국제공항, 영종대교, 경부고속철도 건설 등 국가기간시설 공사에 국내 최고 수준의 실적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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