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25명에 장학증서 전달

입력 2008-06-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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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은 '2008년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을 최종 선발, 9일 오전 63빌딩 엘리제 홀에서 박현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투자전문가 장학생은 학사 및 석사 지원자 중 총 25명이 선발됐으며, 선발된 장학생들은 미국, 영국, 중국 등 세계 금융의 중심지에서 경영, 경제, 재무, 통계, 부동산개발 등 다양한 금융관련 전공을 이수하게 된다.

서류전형과 1,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유학기간 동안 체재비 및 학비를 지원 받게 된다.

또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병행하기 위해, 방학기간 중에는 미래에셋에서 인턴쉽의 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이를 통해 글로벌 금융 환경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미래에셋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발전을 모토로 처음 시작됐으며, 매년 한 차례 진행되고 있다.

미래에셋은 향후 10년간 약 300명의 학생을 선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해외교환장학생 프로그램과 더불어 미래의 글로벌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를 포함해 글로벌투자전문가프로그램 시행 3년간, 총 75명의 글로벌투자전문가 장학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축사를 통해 "금융산업을 이끄는 것은 사람"이라며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지고 행동하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각을 겸비한 정직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으며, "글로벌 투자 전문가로서 아시아 전역, 더 나아가서 전세계를 누비는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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