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주묵 제룡전기 사장,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서 은탑훈장

입력 2018-12-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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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봉 피피아이 대표는 동탑훈장

▲산업통상자원부(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2018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표원은 이날 행사에서 신기술 실용화에 힘쓴 유공자 29명과 유공단체 20곳을 포상했다.

은탑산업훈장 수훈자로는 장주묵 제룡전기 사장이 선정됐다. 장 사장은 지중 매설형 고체 절연변압기 기술과 내진 성능 변압기 기술 등을 개발해 전력기기 국산화를 선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진봉 피피아이 대표는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대표는 세계 최초로 파장분할다중화소자를 활용한 휴대용 파장파워미터 개발했다. 다른 유공자들도 공적에 따라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산업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국표원은 이날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우수재활용 홍보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개최했다. 영남대학교 이현수 씨와 붓과노니는집 정윤희 씨 등이 공모전 우수상을 받았다.

이승우 국표원장은 “정부는 우수한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증을 부여하고, 인증제품의 판로개척을 통해 기술혁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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