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쪽방 주민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 지원

입력 2018-12-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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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쪽방상담소에서 쪽방 주민들을 위한 ‘신한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조용병(왼쪽) 회장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 김필수 사령관에게 시설 리모델링과 방한용품 지원에 필요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4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남대문쪽방상담소에서 쪽방 주민들을 위한 ‘신한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13개 그룹사 CEO와 임직원 약 60명이 참석해 노후화된 복지시설을 개보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조 회장은 연 1만 명 이상 쪽방 주민들이 이용하는 쉼터, ‘쪽방상담소’의 리모델링과 쪽방 가구 약 700곳에 전기매트 등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1억3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전기매트는 장애인 고용 기업인 ‘네우누리콤’을 통해 전량 구매했다.

조 회장은 “한파를 앞두고 우리의 주변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은데, 오늘 적은 시간이나마 이분들의 어려움을 함께 돌아보며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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