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베테랑' 오이(농림축산식품부)
베테랑은 해오름종묘가 2011년 개발한 신품종 오이다. 고온에 강해 수확량이 다른 품종보다 30% 이상 많다. 농약 잔류 가능성도 낮아 소비자의 선호도도 높다. 국립종자원은 이 같은 우수성 덕에 베테랑 재배 농가 소득이 다른 오이 농가보다 25~30% 높다고 설명했다.
국무총리상 수상작으로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참다래 '스위트골드'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의 파프리카 '라온'이 선정됐다. '탐나' 감자 등 5개 품종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은 6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