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통령상에 해오름종묘 '베테랑 오이'

입력 2018-12-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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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베테랑' 오이(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은 '2018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베테랑' 오이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산 우수 품종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다.

베테랑은 해오름종묘가 2011년 개발한 신품종 오이다. 고온에 강해 수확량이 다른 품종보다 30% 이상 많다. 농약 잔류 가능성도 낮아 소비자의 선호도도 높다. 국립종자원은 이 같은 우수성 덕에 베테랑 재배 농가 소득이 다른 오이 농가보다 25~30% 높다고 설명했다.

국무총리상 수상작으로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참다래 '스위트골드'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의 파프리카 '라온'이 선정됐다. '탐나' 감자 등 5개 품종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은 6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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