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주식시장에서 개인은 HTS(홈트레이딩시스템), 외국인과 기관은 영업단말(영업점 방문, 전화주문 등)을 통해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지난 3일까지 조사한 주문매체별 거래현황에 따르면 영업단말 거래대금 비중은 외국인(87.08%) > 기관(84.21%) > 개인(20.35%)순이었으며, HTS 거래대금 비중은 개인(76.58%) > 기관(2.11%) > 외국인(0.86%) 순이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영업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53.95%로 전년도 56.86% 대비 2.91%p 감소했으나, HTS를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37.99%로 전년도 36.21% 대비 1.78%p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영업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18.30%로 전년도 18.87% 대비 0.57%p 감소, HTS를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76.87%로 전년도 77.18% 대비 0.31%p 줄었다.
또한 코스닥시장은 개인의 거래비중이 높아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HTS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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