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솔루션즈, 엘지유플러스와 478억 원 규모 통신장비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8-12-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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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는 연결종속회사인 다산네트웍솔루션즈가 엘지유플러스와 통신장비 3년 기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478억 원이며 공급하는 장비는 초고속 인터넷망의 구축에 필요한 광통신장비인 10기가(Gigabyte) 이폰(EPON) 및 스위치 장비 등이다. 공급 기간은 12월 01일부터 오는 2021년 11월 30일까지다.

최사 측은 이번 계약이 3년 간 엘지유플러스의 주요 공급사 지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다산네트웍솔루션즈는 엘지유플러스와 5G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100기가급 전송장비를 공동 개발, 서울 및 경기 지역에 1차 제품 공급 완료하고 전국망 구축을 준비하는 등 최근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다산네트웍솔루션즈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FTTH 초고속인터넷 투자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일본 KDDI, 국내 SK브로드밴드에 이어 엘지유플러스에도 10기가급 FTTH 장비를 공급하게 됐다”라며 “글로벌 공급사례를 추가하고 해외 FTTH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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