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나치 패망" 산이 '웅앵웅' 베일 벗었다…고강도 속사포 랩 쏟아내

입력 2018-12-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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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산이 유튜브 캡처)

래퍼 산이가 '강경 페미니즘'을 겨냥한 초강수를 던졌다.

3일 산이는 유튜부 채널을 통해 신곡 '웅앵웅'을 공개했다. 전곡 음원을 포함한 해당 영상에는 산이가 직접 쓴 공격적인 노랫말이 여과없이 담겼다.

산이는 '웅앵웅'에서 이른바 '메갈'과 '워마드'로 대변되는 강경 페미니즘에 대해 날선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거짓선동 몇번 속았다만 진짜 여성은 알지 얘네는 정신병이야" "남혐 안하면 적이고 욕하지 자기 아빠두"라는 등 공격적 태도를 보여 온 일부 페미니즘 진영을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특히 산이는 일부 도 넘은 남성혐오 세력을 독일 나치에 비유하기도 했다. 관련해 "모든 여성이 니네편이란 온라인 눈속임" "같은 여성인 걸 악이용"이라는 등 날언 발언을 쏟아냈다.

한편 산이의 '웅앵웅'은 이날 오후 5시 공개된 뒤 30여 분 만인 5시 37분 현재 조회수 5만을 돌파하며 큰 반향을 낳고 있다. 앞서 '페미니스트'를 통해 적지 않은 파장을 낳았던 산이가 '웅앵웅'을 통해 페미니스트 사회에서 어떤 논란을 낳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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