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공 운송주가 사상 최고 급등폭을 기록한 국제 유가 급등 영향으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9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100원(5.74%) 내린 5만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320원(5.37%) 떨어진 5640원을 기록중이다.
같은 시간 한진해운이 5.79%, 대한해운 5.37%, KSS해운 4.42%, 흥아해운 3.83%, 대한통운 2.83%, STX팬오션 4.85%, 한익스프레스 5.46% 등이 동반 급락중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7월 인도분은 사상 최고 폭등치인 10.75달러를 기록하며 배럴당 138.54달러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