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핀 커뮤니케이션즈, 국가기관 및 공기업 맞춤형 브랜드 이모티콘 선봬

입력 2018-12-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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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전문 제작업체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영학)의 친근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국가기관과 공기업 맞춤형 브랜드 이모티콘을 제공하면서 호평을 얻고 있다.

최근 코핀 커뮤니케이션즈의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 제작과 관련하여 눈에 띄는 점은 행정안전부, 하남시청, 방위사업청, 우정사업본부, 농협 등 정부기관 및 공기업을 위한 이모티콘이 다수 제작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이모티콘 출시와 함께 진행한 친구추가형 이벤트는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모티콘 광고 상품은 △친구추가형 △앱로그인형 △자유지급형 △쿠폰형 등 총 4가지로 구성된다. 대부분의 정부기관 및 공기업에서는 친구추가형 광고 상품을 선호하고 있다.

친구추가형 광고 상품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사용자들이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맺을 경우 무료로 이모티콘이 배포되는 형태의 광고 상품으로, 각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시민들에게 카카오톡 알림 메시지를 보내고 정책홍보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유영학 코핀 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이모티콘 사용 연령대는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하므로 타깃 연령층에 맞는 캐릭터를 개발하고 이벤트 목적에 적합한 광고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B2B 이모티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개발에 나서 시장 확대 및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한 해 캐릭터, 이모티콘 제작 및 이모티콘 광고를 집행한 정부∙공기업이 30여 곳에 달할 정도로 최근 정부기관 및 공기업 사이에서는 브랜드 이모티콘 제작이 붐을 이루고 있다. 이모티콘을 통해 인지도 상승 및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도모한다는 브랜딩의 일환이다.

이모티콘 시장은 연간 3,000억 원을 넘어가고 2,0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이모티콘 구매 경험을 갖고 있을 정도로 이모티콘은 대중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모티콘을 광고로 활용하는 기업은 연간 300여 곳을 넘어섰으며, 대부분의 기업이 마케팅 도구로 이모티콘 제작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모티콘 시장 확대에 힘입어 현재 이모티콘 전문 제작업체는 약 10여 곳이 있으며 500여 곳의 광고대행사에서도 이모티콘을 제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는 B2B 이모티콘 시장에서 21.4%(2018년 8월 기준)의 시장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이모티콘 제작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모티콘 광고 컨설팅 및 종합대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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