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소형위성 1호' 발사 4일로 연기

입력 2018-12-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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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과학연구 위성 '차세대 소형위성 1호'가 4일 오전 3시 32분께(현지시간 3일 오전 10시 32분께) 미국 반덴버그(Vandenberg) 공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3일 오전 3시 32분께 위성을 발사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곧이어 발사를 담당한 스페이스X 측이 기상상황 변화를 이유로 발사일을 예비일이었던 4일로 변경하면서 다시 연기됐다.

'차세대 소형위성 1호'는 당초 지난달 20일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스페이스X가 발사체 '팰컨(Falcon)-9'의 1단 추진체에 대한 세부 점검 기간을 연장, 발사일이 29일로 1차 연기됐다가 기상 악화로 인해 다시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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