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곳] 쿼드러플 역세권에 강남 최초 외형특화 ‘디에이치 라클라스’

입력 2018-11-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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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라클라스 견본주택 내부에 설치된 축소모형(사진=구성헌 기자@carlove)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갤러리에는 평일 오전임에도 ‘디에이치 라클라스’ 견본주택을 보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제일 작은 평형의 가격이 10억 원에 이르는 고가 아파트인 만큼 다른 견본주택처럼 긴 줄을 늘어서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방문객들이 찾아왔다.

현대건설은 30일 서울시 서초구 삼호가든맨션3차(반포동 32-8번지 일원) 재건축 사업인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0~132㎡, 총 848가구로 이중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21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인근 단지보다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데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인 반포 중심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관심이 높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687만원으로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15억 원~17억4200만 원이며 계약금은 분양가의 20%다. 보통 1차 계약금이 5000만 원선인 다른 분양 단지와 달리, 계약 당일에 바로 3억 원에서 3억5000만 원 정도가 필요한 셈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비용이 2000만 원~3000만 원, 시스템 에어컨 전체설치비가 700~800만 원 등 유상 옵션을 포함하면 수천 만 원 상당의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지만 이 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강남구에서 온 50대 여성은 “인근 단지들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설계나 내장재들도 만족스러운 수준인 만큼 청약을 넣을 것”이라며 “당첨만 되면 차익도 얻을 수 있는데 청약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단지는 모든 주택형이 분양가 9억원을 넘어 중도금 집단대출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인접한 '반포래미안아이파크'의 현 시세가 3.3㎡당 6000만 원 중반대이고 노후된 아파트들 역시 비슷한 가격임을 감안하면 여전히 3.3㎡당 2000만 원가량 저렴해 상승여력이 충분하다.

고가 아파트인 만큼 입지와 상품성은 충분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우선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2·3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7호선 반포역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을 갖췄다. 이를 통해 강남업무권역까지 5분 이내, 시청 및 여의도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 반포동 최고의 학군으로 꼽히는 서원초, 원명초와 명문대진학률이 높은 반포고가 있고 서초고, 세화고, 은광여고 등 강남8학군 명문학교들이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반포동 학원가와도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게 강남 최초로 적용되는 비정형(유선형) 외관과 문주 디자인은 수주 시 제시했던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했다.

한편 오는 12월4일 1순위 청약(해당)에 돌입하고 6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으며 13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12월26~2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641(도곡동 914-1번지)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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