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라웨어, 철칙 깬 첫 이벤트에서 '사과문' 등장…'전품목 20%' 홍보와 다른 미흡한 준비

입력 2018-11-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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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뮬라웨어 SNS 캡처)
뮬라웨어가 '세일은 없다'는 철칙을 깨고 처음으로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홈페이지가 제대로 열리지 않아 사과문을 게시했다.

30일 뮬라웨어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현재 사이트 폭주로 인해 구매가 원활하지 않은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최대한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뮬라웨어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30일 낮 12시부터 오는 12월 4일 저녁 6시까지 세일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악세서리 일부 품목만 제외하고 전품목을 대상으로 2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대대적인 홍보와는 달리 행사 시작 2시간여가 지난 오후 2시 15분 현재 온라인몰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뮬라웨어는 그동안 고수해오던 노세일 정책을 깬 첫 이벤트에서 미흡한 준비를 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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