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개인ㆍ외인 동반매도에 하루만에 하락...644.07(1.76P↓)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76포인트 하락한 644.0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이 16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꾀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8억원, 9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전일 급등했던 비금속이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0.3% 올랐으며, 일반전기전자(2.34%)와 종이목재(2.22%)가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컴퓨터서비스(-1.92%), 건설(-1.49%), 의료정밀기기(-1.24%) 등은 하락했다.

시가 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NHN은 나흘째 하락하며 전일보다 1.49% 하락한 19만8500원으로 마감했다.

메가스터디(-1.08%)와 성광벤드(-0.14%), 평산(-1.31%), 서울반도체(-2.02%), 코미팜(-0.24%), 동서(-1.30%) 등도 줄줄이 하락했다.

반면 다음은 3.94% 상승하며 사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태웅과 태광도 각각 2.03%, 0.98%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테마종목 중에서는 범우이엔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일진정공과 모건코리아, 보성파워텍이 3~5% 오르는 등 원자력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세원물산이 증권사의 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3.7% 올라 나흘 만에 반등했고, 헤파호프코리아는 계열사인 미국 헤파호프와 싱가포르에 구축될 생산시설의 공동 활용 및 제품판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5.3% 올라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15종목을 포함해 449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중에서는 하한가 9종목을 포함해 488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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